시대별 다이어트 트렌드의 변화를 알아가면서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건강한 생활 방식으로 이어지는 다이어트의 역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1. 초창기 다이어트 (1900~1950년대) 1900년대 초반: 식이 조절 & 칼로리 제한1900년대 초반에 체중 감량을 위해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개념이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. 당시에는 과학적인 영양학 연구가 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히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논리가 주를 이루었습니다. 대표적인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플레처리즘(Fletcherism, 1903년)이 있었는데 이 방법은 음식물을 32번 이상 씹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. 음식물이 거의 액체 상태가 될 때까지 씹은 후 삼켜야 했는데 이는 소화를 돕고 과식을 방지한다는 논리를 기반으로 발생되었습니다...